[아침식사]


다다의 심장사상충예방 및 정기검진이 있어 동물병원에 가는 날입니다.
예약이 되지 않는 병원이기 때문에 아침일찍부터 줄을 서기 위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상황이 황당하기도 하고 이해도 안됐는데...
진료를 보고 나니 이렇게 라도 해서 다니니고 싶을만큼 좋더라구요!!
아무튼 동물병원때문에 아침식사는 밖에서 사 먹었습니다. 
동물병원 옆 김밥집에서 산 김밥을 벤치에 앉아 먹었습니다.
소풍나온 것 같은 착각때문에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에 다녀오니 주문했던 탄산수가 도착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자몽맛과 청포도맛을 주문했습니다.
배송이 많이 늦긴했지만 저렴하게 구매를 했으니 괜찮습니다.

[점심식사]

점심은 로제소스를 사용해 에그인헬을 만들었습니다.
로제소스를 사용하니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통밀식빵은 토스트기에 바삭하게 구워 에그인헬과 함께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남은 통밀식빵을 다 먹어버렸어요.
빵을 식사로 준다고 했더니 실망했던 남펴니도 이렇게 맛있을줄 몰랐다며 과식을 했습니다.


쉬는날이라 밑반찬도 만들었습니다.
새송이버섯볶음, 단무지무침, 매실장아찌무침, 애호박전, 오이맛살무침, 오이무침, 동그랑땡, 진미채....
무려 8가지나 만들었습니다.
다음주도 편하게 도시락을 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


밑반찬 만드느라 불태워서 저녁은 간단하게 먹습니다.
점심에 먹고 남은 에그인헬에 밥을 비벼서 치즈를 뿌린 후 리조또처럼 먹었습니다.
사진찍는걸 깜박해서 몇숟가락 떠 먹고 겨우 찍었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는 에그인헬이었습니다. 오늘의 식비는 23,8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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